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이 포천시민과 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22년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포·도·당’ 사업은 포천예술인 창작활동 기반마련과 포천시민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통해 포천시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지원 금액은 1억 9천만 원으로 지원 분야는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거점공간이며, 지원대상은 포천시민을 비롯해 포천시에 거주(소재)하는 예술인 및 단체, 생활문화동호회, 문화예술 거점공간 운영주체 등이다.

특히 올해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문화-일상탈출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시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를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도 전해왔다.

공연은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다음달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22일 오후 2시 총 3회로 진행한다.

본 공연은 유튜브 전 세계구독자 8,700만 누적 조회 수 490억의 유아 뮤지컬로, 국내 최초로 해외 진출한 글로벌 유아 콘텐츠 핑크퐁 뮤지컬 공연이다.

어린이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올리와 함께 세계 유명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음식·노래·축제 등 여행을 콘셉트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공연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기상어’와 다수의 핑크퐁 인기 동요를 뮤지컬쇼로 풀어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오감을 자극하는 신나는 음악과 춤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가 관점 포인트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포천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본 공연을 준비했다. 조기예매 할인, 포천시민 할인, 포천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할인 등 다양한 관람권 할인 혜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석 6만 6천 원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최대 4연석 한 자리 띄어 앉는 거리두기 객석으로 운영된다. 추후 방역지침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