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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후보, 내항재개발 고층주상복합 건축 공약

[선택 6.1, 仁川의 미래)]
"내항 역사성·바다 조망권 확보된 시민공간으로 개방해야 한다” 주장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재선을 위한 공약으로 ‘내항1·2부두 동측 인접부지’에 고층주상복합 건축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내항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자유공원에서 인천항을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1·8부두를 일반매각이 아닌 공공개발로 고층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해 구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해 인천시는 인천내항 1부두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한 항만배후부지를 주상복합으로 개발해 이를 재원으로 재개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매각방식을 두고 논란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내항재개발사업은 2016년 12월 해수부, 인천시, IPA, LH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3월 인천항만공사가 최종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실시용역을 거쳐 본격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내항1부두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개방한 데 이어 내항8부두에 개항창조도시 선도사업인 상상플랫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유일의 해안공원 월미도와 연계해 중구의 최대 관광지역으로의 발돋움을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후보는 “내항1·8부두 수변공간은 시민들께 신속하게 개방돼야 하며 개발방식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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