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8035902428_7c63bb.jpg)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이 6일 오전 포천시선관위를 찾아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손 의장은 지난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나 지역구 나 번에 공천이 확정돼 재선을 노리게 됐다.
손세화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는 마지막 투표함을 개봉할 때까지 아무도 모르지만,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 선거사무실은 4년 전과 똑같은 장소인 소흘읍사무소 앞에 마련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손 후보는 나 번으로 출마했지만, 소흘읍 지역과 일동·이동·화현면 지역에 손 후보의 숨어있는 지지표가 상당히 많이 있고 나름대로 경쟁력도 충분해 승산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손세화 후보가 선관위 앞에서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18/art_1651803593343_fead75.jpg)
손 후보가 출마하는 나 선거구는 국민의힘 가 번에 공천된 정치 신인 안애경 후보와, 나 번에 공천된 최홍화 후보, 더불어민주당 가 번의 김현규 후보가 함께 출마한다.
한편, 이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제외된 이희승 전 시의원이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선 후보도 6일 선관위에 무소속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시의원 세 자리를 두고 대여섯 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있어, 평소 같으면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가 번 공천자들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지역구가 됐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