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세종몰(대표 신형석)은 영북면 관내 저소득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난 1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종몰 신형석 대표와 최재두 영북면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했으며, 이번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리하는 영북면 예치금으로 예치되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몰 신형석 대표는 “하고로모 분필은 ‘분필계의 명품’이라고 불리지만, 사실 색약 등 색각 이상으로 색 구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하고로모 분필의 또렷한 색감은 여기에서 시작됐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필의 제작 의지를 잇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영북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세종몰에 감사하다. 신형석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영북면 복지사각지대 그늘에 놓인 저소득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몰은 ‘최고의 품질만이 기업의 자산이다.’라는 기업 이념으로 선명한 색감과 잘 부러지지 않는 단단함,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는 명품 하고로모 분필을 ‘made in korea’로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대학에도 수출 판매하는 등 세계 최고의 분필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