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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수영 미래’ 김승원, 꿈나무 전국수영서 2관왕

여초부 배영 50m 대회신 우승이어 자유형 50m도 1위
여중부 강동하, 평영 200m와 50m서 금메달 획득

 

‘한국 여자 수영 꿈나무’ 김승원(용인 교동초)이 제18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승원은 15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초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7초61의 기록으로 임서현(전남 사창초·28초81)과 김지아(부산 연지초·28초94)를 꺾고 우승했다.


전날 여초부 배영 50m 결선에서 30초1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0초31)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김승원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평영 50m 결선에서는 강동하(화성 진안중)가 32초75로 박지후(서울 구룡중·33초55)와 노윤아(서울 상경중·33초73)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강동하는 전날 열린 여중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31초30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김현진(성남 서현중)이 2분01초16으로 원준(서울 경수중·2분01초59)과 이서우(의왕 갈뫼중·2분01초8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초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는 나이서(성남 늘푸른초)가 2분17초29로 황예지(충남 온양천도초·2분17초34)와 김가온(충남 공주신월초·2분17초51)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남유년 접영 50m 결선에서는 접영 100m 우승자 이서준(남양주 판곡초)이 33초89로 박재현(대구 함지초·34초64)과 김도윤(경남 고성대성초·35초66)에 앞서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에 올랐고, 남녀유년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는 오윤석(성남 도촌초)과 차연주(용인 흥덕초)가 30초69와 32초24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초부 개인혼영 200m 이지우(용인 왕산초·2분33초03)와 여중부 개인혼영 200m 이은채(과천 문원중·2분25초69), 여유년 배영 50m 성재니(남양주 예봉초·36초77), 남중부 100m 홍용규(수원 대평중·53초91), 남유년 평영 100m 이현준(수원 영동초·1분29초36), 남초부 접영 100m 허지율(남양주 도제원초·1분04초44)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유년 배영 50m 김민세(김포 고촌초·37초74)와 남초부 자유형 200m 윤성원(수원 정자초·2분11초42)은 나란히 2위에 올랐고 남초부 개인혼영 200m 장한바라(용인 새빛초·2분35초66), 여중부 개인혼영 200m 전가현(오산스포츠클럽·2분30초36), 남초부 자유형 50m 안동현(안양 삼성초·27초73), 남중부 자유형 50m 홍용규(대평중·24초53), 여초부 배영 100m 김지율(과천초·1분14초11), 남중부 평영 50m 정성헌(성남 한국외국인학교·31초22)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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