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제주도의 4.3평화공원, 만장굴, 컴퓨터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지질 탐사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생태와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들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이며, 참가비는 1인 25만 원이다.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c5383394@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과 지식 함양 등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