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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주말 첫 유세도 강행군…7개 기초단체 돌며 지지호소

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평택‧안성 등서 집중 유세
1기 신도시 재개발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서남부 7개 기초단체를 돌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과천의 한 식당에서 아파트 경비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첫 주말 선거운동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22일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후 하루 2~3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며 강행군을 이어온 탓인지 김 후보의 얼굴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목도 많이 쉰 상태였다.

 

그러나 김 후보는 간담회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며 경비원들과 대화를 이어갔고, 경비원들은 일자리 불안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재건축은 반드시 필요한데 건축이 진행되면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일자리만 있어도 좋겠다는 이들의 바람이었다. 

 

김 후보는 “여러분들이 일자리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며 “여러분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50분 뒤 간담회를 마친 김 후보는 곧바로 관악산으로 이동했다. 등산로 입구 상가에서 엿을 구입하고, 식당 손님과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다.

 

이어 김 후보는 과천 소방서삼거리로 자리를 옮겨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고, 과천~위례선과 GTX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새 정부의 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과천지역 후보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양으로 지역을 옮긴 김 후보는 지금껏 지지부진 했던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등과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많은 국민들의 숙원이었지만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도민들의 하소연이 없도록 하겠다”며 지난 정권을 우회 비판했다.

 

그러면서 “1기 신도시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주문한 사람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도지사로 당선되면 즉시 체감할 수 있게 보여드리겠다”며 집권 여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군포로 이동한 김 후보는 금정역 환승센터, 재건축‧재개발, 노후 도심 개발 등을 꺼내들며 군포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싸움이 아닌 국민을 우습게 보는 불공정과 몰상식의 싸움”이라며 “약자를 도와주겠다는 민주당 정권은 주민들의 요구에 숨어 다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 “검토하겠다, 추진하겠다 등 관료적인 것은 다 때려치우고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찾아내겠다”며 “도민들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오전 유세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오후 의왕, 화성, 안성, 평택, 다시 안성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를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