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 4부 최은정 검사는 정신지체 장애아동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백부 이모(50)씨와 마을 주민 김모(24)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부 이씨는 지난해 7월말 정신지체장애 3급인 A(13)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하는 등 같은 해 8월까지 7차례 성폭행 한 혐의다.
또 함께 기소된 김씨는 지난 9월 초 A양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인근 가건물로 데려간 뒤 성폭행 하는 등 같은 기간 4차례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