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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프로야구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주거복지 홍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문화 소외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프로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SSG랜더스와 주거복지 홍보 및 입주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스포츠인 야구를 매개체로 SSG랜더스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야구장 특성을 활용한 주거복지사업 홍보로 꾸려졌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구임대 입주민 아동들에게 랜더스 키즈클럽(연간회원권, 유니폼 등)을 지원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또 2022 KBO리그 야구시즌 동안 야구장 전광판 등에 유익한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오는 8월에는 홈경기 초청행사인 ‘LH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LH day에는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홍보와 함께 입주민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SSG랜더스에서 기부한 ‘사랑의 티켓(4000매)’ 나눔 등 복지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이번 야구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야외 문화활동이 제한돼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버렸으면 좋겠다”면서 “LH는 입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주거복지·생활서비스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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