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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은닉재산 발굴"...화성시, LH 상대 28억원 토지 되찾아

2020년부터 토지 2만2000㎡ 공유재산 찾아

 

 

화성시가 LH로부터 28억 원 상당의 토지 소유권을 되찾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봉담읍 상리 소재 면적 1만 104㎡의 도로로 지난 2010년 공사가 완료됐지만 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

 

시는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LH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시의 ‘은닉 공유재산 찾기’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지적, 공간, 재산, 인허가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공유재산 대장 및 등기사항 정비로 이어오고 있다.

 

시가 지금까지 되찾은 은닉 공유재산은 이번 봉담읍을 비롯해 총 면적 2만 2천㎡ 현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9억 원에 달한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시 재산 관리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은닉재산 발굴로 시 자산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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