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6℃
  • 흐림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32.3℃
  • 소나기대전 31.7℃
  • 구름많음대구 29.4℃
  • 맑음울산 29.7℃
  • 흐림광주 30.3℃
  • 맑음부산 30.2℃
  • 흐림고창 28.1℃
  • 구름많음제주 29.1℃
  • 구름많음강화 30.7℃
  • 구름많음보은 32.2℃
  • 흐림금산 30.4℃
  • 구름많음강진군 31.2℃
  • 구름많음경주시 33.6℃
  • 구름조금거제 31.2℃
기상청 제공

6·1 지방선거 사흘 앞…박남춘·유정복·이정미 인천시장 후보, 표심 잡기 총력전

[선택 6.1, 仁川의 미래]
주말.휴일 인천 곳곳 누비며 지지 호소 '강행군'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휴일인 28~29일 인천시장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이었던 28일, 세 명의 후보들 모두 지지세 결집과 투표 독려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오전 남동구와 부평구에 있는 교회 두 곳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중구 신포동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찾아 유세를 벌였으며, 마지막 일정으로는 수도권매립지가 있는 서구 검단사거리를 택했다.

 

박 후보는 전날에도 서구를 찾아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를 적극 알렸다. 28일 오후 서구 지역 맘카페 주최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벼룩시장에 방문해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수도권매립지 종료 의지를 적극 강조했다.

 

전날 오후에는 부평을 찾아 문화의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이곳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젊은 여성층의 셀카와 사인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남동구를 방문해 소래포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남춘 후보는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다. 민주당이 미우시더라도 자치의 씨앗만큼은 남겨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민주당 지역일꾼을 돌아봐 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대결이다. 똑같은 4년의 기회를 누가 더 잘 살렸는지 비교해 달라”며 "저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뛰고 있는 지역일꾼들이 인천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도 29일 오전 중구와 미추홀구 교회 두 곳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일요일 오전 일정을 교회에서 보내고 있다.

 

교회 일정 다음에는 남동구의 인천대공원으로 발길을 돌려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오후 시간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연수역 근처 먼우금사거리, 남동구 논현역 사거리 먹자골목 등에서 유세를 펼쳤다.

 

그는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이었던 전날, 16시간이 넘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남동구 길병원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계양구 계양산으로 점프를 뛰며 오전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중구 신포국제시장, 부평구 테마의거리 등을 거닐며 자정이 다 될 때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복 후보는 “27~28일 사전 투표가 끝났고, 곧 올 6월 1일은 그동안의 노력과 시민들의 바람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지난 5월 19일 우리 중앙선대위가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했다. 5월 19일을 뒤집으면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9월 15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감행 후 13일 만에 수도를 탈환했다. 지난 19일로부터 13일 후가 6월 1일이니 인천에서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 지방 권력을 탈환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일정을 자신이 거주하는 연수구에 많이 할애했다. 오전 7시 동춘동 청량산에서 등산객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성 김대건 성당에 가 신자들을 만난 다음 중구 차이나타운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오후에는 다시 송도국제도시로 돌아가 트리플스트리트와 센트럴파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자신의 주거지인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정문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대공원 나들이 유세, 부평구 부개동 차량 유세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부평역 인근 문화의거리를 찾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미 후보는 “시민들이 인천의 변화를 바라고 있다.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인천이 선택해 주신 이정미가 인천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가져보지 못했던 최초의 여성 시장을 인천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