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는 12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을 투입, 올해 9번째 장애우돕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장애우 20명의 사회적응훈련을 돕는 것으로 봉사명령 대상자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반성의 시간이, 장애우에게는 사회의 따뜻한 시선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시 역사박물관 견학, 덕수궁 및 미술관 관람 등 문화체험을 함께 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 이태원 소장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며 "앞으로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미인가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