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성남사업단은 지난 8일 성남지역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후원금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나의 집’은 1998년에 설립되어 노숙인 등 성남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자활작업장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LH가 전달한 후원금은 노숙인 · 소외 청소년 무료 급식을 위한 식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는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H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나서주시니 큰 도움이 되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후원 활동이 성남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