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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소액 체납액 징수 활동 강화

광주시 오포읍은 이달부터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6월 초 기준 오포읍 지방세 체납액은 총 111억 2천500만 원으로 이중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액은 13억 100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12%로 비중은 적지만 체납자 수는 7천693명으로 전체 체납자 8천793명 대비 87.49%에 달한다. 

 

이에 오포읍은 고액 체납자 위주의 체납관리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액체납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소액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해 고질체납자의 경우 체납관리단과 연계해 주·거소지를 방문,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용석 읍장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주민 모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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