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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기우회' 재건 첫 회의

손학규 도지사와 이재창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시군 의회의장, 학계, 종교계, 경제계, 각급 기관단체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 125명이 15일 의정부시 소재 삼천리회관에 모여 북부기우회를 가졌다.
북부기우회는 지난 1999년 3월 26일 창립한 후 매분기마다 정례회를 개최해오다 2002년 4월 이후 2년여 동안 폐지됐다 최근 손 지사를 비롯한 뜻있는 인사들이 기우회 재건의 필요성을 제시해 이날 개최하게 되었다.
손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나라경제를 살리고 국가생존의 길을 찾는데 주력했다"며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구역, 상수원수질 보전규제 등 중첩된 규제로 대규모 입지가 제한되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파주지역에 LG필립스 LCD공장을 유치하고 협력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고양 KINTEX 건설은 경기북부지역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북부기우회는 125명을 6개조로 편성, 각조 대표의 주재 하에 매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며 각 기관·단체 상호간의 친목도모, 정보교환, 정책대안 제시, 지역현안 토의 등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도 가진다.
북부지역을 대표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사회지도층 인사를 주축으로 한 북부기우회를 재건함으로써 북부지역 도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힘을 결집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앞으로 북부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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