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여름학교’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온라인 여름학교’ 참가 학생들에게 온라인검사 실시 후 단계별 학습을 제공한다. 학생 요청시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1:1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 3월 실시한 진단평가 국어, 수학 교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5일까지 학부모 동의를 받아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라인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을 응원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초학력을 위한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