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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K리그1 18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

시즌 두번째 수원더비서 수원 삼성 3-0 완파
이승우, 라스, 무릴로, 신세계, 박배종 등 베스트11 포함

 

지난 주말 수원더비에서 완승을 거둔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 18라운드 최우수선수와 베스트11을 발표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팀으로 수원FC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FC는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시즌 두번째 수원더비에서 무릴로, 장혁진, 이승우가 연속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수원 전 승리로 A매치 휴식기 이후 3연승을 질주한 수원FC는 6승 3무 9패, 승점 21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수원FC는 최근 이승우, 라스 등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대구FC(5승 8무 5패, 승점 23점)에 승점 2점 차로 다가서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수원FC는 또 베스트 11에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 라스와 미드필더 이승우, 무릴로가 이을을 올렸으며 수비수 신세계, 골키퍼 박배종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한편 K리그2 23라운드에서는 공격수 조나탄(FC안양)과 안재준(부천FC1995), 수비수, 이창용(안양), 골키퍼 최철원(부천)이 베스트 11에 뽑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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