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의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강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72276113_37e8f6.jpg)
포천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學(학)숲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722756965_470339.jpg)
최근 애견인 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해,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는 여러 상황들과 피해야 할 견주 및 주변인들의 행동 등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2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연에 함께했으며, 강연 중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을 인문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722752782_107954.jpg)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인 ‘인문학’ 강연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포천시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발판으로, 인문학이 기반이 되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이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學숲 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소양증진 및 지식 함양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대규모 인문학 강연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연자를 초청해 시민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