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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강좌 수강생 7명 작가됐다…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안녕, 나의 다락’ 출간

학습관 비대면 글쓰기 강좌 참여한 수강생 중 7명 자전적 이야기 집필

 

“당신의 글이 당신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7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책 ‘안녕, 나의 다락’이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글쓰기 강좌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 중 7명이 매주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며 집필한 에세이 작품을 모은 것이다.

 

이 책에는 ‘B’, ‘라온’, ‘밤은달’, ‘온기’, ‘유희’, ‘제비꽃’, ‘쾌재’(작가들의 필명) 등 작가 7명의 따뜻하고 진솔한 에세이 작품 ▲내가 마주했던 할머니 ▲오름과 내림, 삶의 오르내림을 적다 ▲상실의 발견 ▲글쓰기를 선택하다 ▲어제, 그리고 오늘 나를 쓴다 ▲들여다보다. ▲흰 종이에 그린 그림 등 수록됐다. 

 

또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 강좌 참여 소감부터 가족·친구에 관한 이야기, 소소한 일상, 글을 쓰는 이유, 집필 과정에서 겪은 일, 워킹맘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에세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스페이스X에서 열린 ‘안녕, 나의 다락’ 출간 기념 행사도 열렸다. 이날 작가 7명을 비롯해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영호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글쓰기 모임을 이어가고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한 결과, 값진 결과물이 탄생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 나의 다락’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 문의 후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반딧불이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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