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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큰 피해 막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주택용·화재경보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등에서 구매가능

 

 

군포소방서는 지난 15일 군포시 당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20시 28분경, 다세대주택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가 탄화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4층의 이웃 주민은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자칫 크게 번질뻔한 화재를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주변의 소방용품 판매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내장된 건전지와 연결하여 천장에 부착만 하면 작동하므로, 구매자가 직접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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