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지역 주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미래 구현을 위한 광남119안전센터 개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전동 450-5번지에 지어진 신청사는 직동 물류단지와 태전지구 조성으로 소방수요가 급증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지면적 2,683㎡, 연면적 998㎡, 지상2층의 규모로 소방차량 3대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 지게 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임창휘 도의원, 이자형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남119안전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광남동은 광주시 공장·창고의 16%가 밀집되어 대형화재 위험성이 상존해 있다” 며 “광남119안전센터 개청으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