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8일 공식 취임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경제부지사로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향후 도민들이 먹고사는 걱정 없이 마음껏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를 세계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기업 성장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1호 지시사항인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 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와 향후 일정 등에 관한 첫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지사는 향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각계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