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오는 15일까지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정책 제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생, 돌봄, 1인 가구,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등 자유로운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 마감일은 8월 15일까지로, 1차 도민투표를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후 최종 결과는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31일에 발표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반짝 아이디어 6명 총 12명을 선정해 상금 총 1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않는 지역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한다.
선정된 정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고자 인구정책토론회에 이어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며 “인구정책의 주인인 여러분께서 미래를 바꾸는 현재의 정책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