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 후 민원현장을 방문해 토지개발로 인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지시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지난 2016년부터 10여 동의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허가되는 등 개발압력이 높은 파주시 산남동 338-2번지 일대를 방문하고, 인근 개발행위허가지가 준공되면 마을도로 이용차량 대비 도로 폭이 협소해 주민의 불편을 야기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관계부서에 시정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김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도로확보 노력에도 일부 구간의 폭이 부족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행위허가로 발생되는 주민 불편 해소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개발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남동, 야당동 등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은 제도적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