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일과 27일 인천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환경기획 작가전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획 작가전은 기후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작가전을 전시·관람한 뒤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진 물품을 한 번 더 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교육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incheon.go.kr/museum/MU060104/2093708)에서 하면 된다. 저학년·고학년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희인 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환경기획 작가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기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