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양주시의회, 양주도시공사 신임사장 전문가 발탁 촉구

14명 신청, 시장 측근 다수 포진 우려
9월 12일까지 임원추천위원회 선정

 

양주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은 18일 양주도시공사 사장 선임과 관련 공정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해 최수연, 이지연 시의원 등은 이날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주도시공사 사장에 관한 성명서 발표회견을 열고 전날까지 14명의 신청자가 양주도시공사 사장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도시공사는 경영과 개발사업 등 중요한 사업이 주류를 이루며 공사 사장은 전문성과 행정능력을 갖춘 도시개발 전문가가 양주시 공공사무의 위수탁을 책임질 적임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가 만사임에도 강수현 양주시장의 첫 인사발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장을 도운 사람들의 전유물로 전략하는 우려가 나타난다"며 "신청자 면면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해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가진 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되도록 요청드린다"라며 "양주시민들이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양주시설관리공단은 지역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월 3일 양주도시공사로 전환되었으며 도시공사 사장 인사는 9월 12일까지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