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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회계 관리’...인천시 전국 최초 ‘위택스’로 수입금 처리

인천시가 지난 7월부터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위택스로 수입금을 처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택스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이다.

 

그간 공공시설 사용이나 행정서비스 제공의 대가인 사용료·수수료와 지자체에서 운용하는 공금 통장의 이자 수입은 담당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해 처리해왔다.

 

이에 일부 기관에서는 인터넷뱅킹으로 수입금을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시중은행과 관공서 직원들이 공금횡령을 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인터넷뱅킹 사용을 금지했다.

 

시는 은행 방문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에게 받는 사용료·수수료와 공금 통장 이자 수입을 행정안전부 위택스를 통해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시와 관련 기관 공무원들은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만으로도 위택스에 접속해 즉시 수입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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