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가 지난 19일과 20이 양일에 걸쳐 경북 문경 소재 문경 라마다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성남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그동안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피해 현장 복구와 의원 각자의 지역에 수해복구 현장을 다니면서 피해 상황과 원인을 검토한 것을 발표하고 집중호우 피해 방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안광림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성남시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 안을 오는 임시회에 발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난 성남시 정부의 가짜 일거리 사업을 핑계로 잘못된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는지, 이념 편향적 사업과 이권 카르텔사업, 전시행정, 시민단체의 방만한 지원 등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며 "모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 위원회 별 분임장을 선발해 상임위원원회 진행에 관련한 교육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회사 성남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장계황 박사의 특강과 '의정활동 및 정치인의 책무', '현대와 미래의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선의원들의 연수 결과 발표에서 박주윤 의원(신흥2·3동,단대동)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 설정과 우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등의 민원 해결, 그리고 주민들과의 약속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김보미 의원(비례대표)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의정활동을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교육 이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더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은 "성남스토리와 앞으로 부동산의 나아갈 방향과 지역과 연계할 시각을 얻게 되었다"고 밝히며, "진수희 전 장관의 강연을 통해 우문현답(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고, 서류나 보고서로만의 의정활동으로는 놓칠 수 있는 것이 많다. 지역 현장을 다니며 문제점과 제도,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강연에 깊은 공감을 하며 그렇게 의정활동의 방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보석 의원(야탑1·2·3동)은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이야기와 소재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며 "현재 성남의 핵심어를 분석하여 스마트 성남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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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김보석 의원(야탑1·2·3동)은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스토리와 아이템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며 "현재 성남의 키워드를 분석하여 스마트 성남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고쳐 쓴 문장) 김보석 의원(야탑1·2·3동)은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이야기와 소재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며 "현재 성남의 핵심어를 분석하여 스마트 성남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