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시민평가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 심의와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사진은 시민평가단의 첫 회의 모습.(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2367917781_dc7f0c.jpg)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 심의와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단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18세 이상 구리시민 가운데 지역과 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한 단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리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민평가단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단원들은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등을 심의하고, 공약사항 추진실적이나 이행실태 평가하며, 개선사항 건의 사항등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2차례 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검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9월 19일 공약평가단 최종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변경·조정 심의를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평가단의 세부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으로,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여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