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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수해민에게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과 관외 단체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

 

24일 광주시차세대경영인협회 임철욱 회장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호우피해를 입은 수해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1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8월 중 개최할 예정이었던 차세대경영인협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대신해 행사 비용과 회원사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임 회장은 “광주시에 수해 피해 상황을 보고 협회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구호기금을 마련했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경기고속‧㈜대원고속은 성금 20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으며 ㈜도시에서는 성금 200만원, 파주로타리클럽 성금 500만원, ㈜에쓰와이프랜차이즈는 밀키트 100박스(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따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으신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빠른 복구로 수해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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