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년 만에 '2022년 인천 공기업 및 우수기업 설명회'를 인천대 대강당에서 현장·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기업설명회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오는 31일 공기업, 9월 1일 우수기업 일정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공기업과 우수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천대 대강당 23호관에서 각 기업의 발표자가 기업의 채용 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비에 마련된 기업별 개별 부스에선 그룹 상담도 이뤄진다.
설명회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sangsanguniv.com)를 통한 사전 접수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참여기업에게는 인천의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