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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신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다시 승리하는 경기도당,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임종성, 27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의원대회 마친 후 기자 간담회 진행
“2년 후 총선서 승리…김동연 지사와 힘 합쳐 경기도정 운영해나갈 것”

 

“다시 승리하는 경기도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임종성(광주을) 의원은 “경기도민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움직이겠다”며 “2년 후 총선에서 승리해야 만이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당 깃발을 많이 꽂을 수 있도록 조직이 탄탄한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 위원장은 27일 제5차 민주당 경기도당 대의원대회를 마친 후 기자 간담회에서 “우선 앞으로 도당의 조직 체계를 변화시키려 한다”며 경기도당을 당원을 위한 서비스센터로 만들고, 직능단체 역할을 강화해 선거 때만이 아닌 평상시에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그는 “당원이 주인이 돼야 하는데 도당이 당원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당원을 위한 서비스센터로 경기도당을 전환시키겠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경기도당으로서 서부 북부권 등 직접 가서 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직능단체의 지지선언을 받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들과의 토론이나 미팅 자리가 없는데 78명의 경기도의원들과 직능단체와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그분들을 위한 조례도 만들고 각종 토론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앞으로 꾸려갈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선 “정무라인 구축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하며 “도의회 양당에서도 정무라인 쪽을 보강해 김 지사와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고 앞으로 원활한 소통 창구를 만들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당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도당에서 도지사를 좌지우지하는 게 아니라 정무적 판단이 쉽지 않은 건 도당에서 해주고 민생을 위해 어떤 고민을 담아야 할지 등을 의논한다면 도민들에게 이익되는 부분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도당과 함께 소통 창구 TF팀을 구성하든지 여야가 협치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겠지만 당정 협의체 같은 것도 체계적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앙당 차원에서 소상공인 특별위원회를 전국위원회로 승격시켰다.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중앙당 차원에서도 보강했기 때문에 도당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인 것을 발굴하고 그분들과 소통을 위해 잦은 간담회나 민생 투어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에서 재외동포들과 관계를 잇는 역할을 맡았던 임 위원장은 “김 지사와 네트워크를 해나가면서 재외동포나 해외 의원들과도 소통하려 한다”며 “도에 수많은 기업들의 수출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당에도 국제국을 신설해 강화시킬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 업무 협정, 업무 협약, 양해 각서

 

(원문) 이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직능단체의 지지선언을 받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들과의 토론이나 미팅 자리가 없는데 78명의 경기도의원들과 직능단체와 MOU 등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그분들을 위한 조례도 만들고 각종 토론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쳐 쓴 문장) 이어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직능단체의 지지선언을 받는데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이들과의 토론이나 미팅 자리가 없는데 78명의 경기도의원들과 직능단체와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체계적으로 그분들을 위한 조례도 만들고 각종 토론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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