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시립박물관 1층 로비에서 북 큐레이션과 연계한 ‘한여름의 북 파티’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여름의 북 파티’는 무료 책 나눔 행사로 9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료 책 나눔 대상 도시는 인천 내 여러 기관에서 받은 기증도서 110권이다. 인천을 주제로 한 책, 어린이들을 위한 책, 머리와 마음을 살 찌우는 책 등으로 코너를 나눠 비치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고 원하는 책을 수량과 관계없이 가져갈 수 있다.
유동현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날 박물관에서 전시도 즐기고, 원하는 책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