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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확진자 2주 연속 감소…감염재생산지수도 두 달 만에 줄어

지난 21~27일 확진자 17만9156명…2주 차 이후 2주 연속 감소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두 달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지난 21~27일까지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인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13일까지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한 수치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으로 나타났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1.07에서 이번 주에는 0.99로 떨어졌다. 6월 5주차에 1.06을 기록한 이후 8주 만에 다시 1 미만으로 떨어진 셈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4664명으로 전주 4만860명 대비 619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778명이다. 확진자 수는 전날 오전 0시 대비 3만289명 증가한 621만9245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44.7%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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