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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토부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선정…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인천시가 원도심의 교통 문제 해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이에 필요한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시부 주요 간선도로 구간의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민간 네비게이션에 제공한다.

 

시는 간선도로 7개 노선 37개 교차로에 스마트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교통 정보 수집은 물론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 감지해 돌발 상황에 대응하고, 교통단속 업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교통신호정보가 긴급차량 출동 우선 신호 정보 등을 운전자 네비게이션에 제공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업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시는 국비 54억 원과 시비 82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주간선도로 23개 노선과 보조간선도로 32개 노선 등 모두 55개 간선도로(389㎞)에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등을 구축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능형 교통 체계를 확대해 원도심 교통운영 체계 혁신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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