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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월미도·개항장 일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인천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송도와 월미도·개항장 일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관광자원과 이야기를 연결해 관광 콘텐츠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등을 육성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인천백야 - 인천 100년의 밤’을 테마로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인천e지 앱 및 야간관광안내센터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와 편의시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야간경관 명소 조성과 관광기업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8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28억 원을 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및 중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 관광객 방문 1위의 인천 대표 관광지 ‘송도·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 명소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브랜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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