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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 ‘또또또’ 연기 끝 마침내 통과

 

인천 서구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가 마침내 통과됐다.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청라시티타워는 당초 2012년 책정된 사업비 3200억 원을 고집하다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이후 사업이 지연되며 사업비가 5700여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LH와 청라시티타워 간 추가 사업비 분담 이견이 생겼고, 결국 수차례 유찰 반복 끝에 사업비 중 증액분을 분담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월 SPC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최대보증금액(GMP) 계약을 마치고 9월 안에 착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H가 사업비 적정성을 검토한 뒤 계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일정이 미뤄졌다.

 

주민들은 착공이 또 늦어지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고 김교흥 의원이 연 간담회에서 LH 김현준 사장은 3주 내에 외부 용역과 경영심의를 끝내겠다고 대답했다.

 

시티타워 경영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LH와 특수목적법인(SPC)의 GMP계약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GMP계약이 이뤄지면 30일 내 착공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실시설계와 본계약 등 남은 절차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LH(Korea Land & Housing Corporation) → 한국토지주택공사

 

(원문)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은 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고쳐 쓴 문장)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라시티타워 경영심의가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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