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가 지난 13일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 자립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34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대에서 초빙한 강사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기초교육을 받은 교직원봉사단 34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리필 세제를 재활용 다회용기에 사용하기 편리하게 포장해 지원관으로 전달했다.
제로웨이스트는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이다. 일회용 포장재·완충재 등의 사용을 줄이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자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대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인천대 교직원봉사단이 직접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내 자립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