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지역기반형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7/art_16631461138617_e8c80f.jpg)
구리시 음악인들이 지역에서 자립역량을 기르는 지역기반형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1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음반산업 진출을 지원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 역량을 마련하고, 예술 교육 및 인프라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하여 건립된 공간이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리시 유통종합시장내에 668㎡ 규모로 건립된 구리시 음악창작소에는 멀티스튜디오, 녹음실, 믹싱&마스터링 룸, 퍼포먼스실, 1인 미디어실, 교육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의 인사말, 내외빈 축사와 함께 구리시 홍보대사인 ‘알에소프레소’ 외 2팀의 축하 무대 등 구리시 음악인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창작소의 개소의 축하가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세계적인 K-컬처 전도자가 구리시에서도 배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음악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는 물론 음악인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위해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구리시는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구리 음악창작소 지역음악인 음반제작 지원 사업인 ‘2022 Made In Guri’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de’ 구리’ ▲잠재적 예술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공모·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