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이 9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한다.

유탑건설은 연면적 5만 3007㎡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으로 지어지는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50실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지상 2층부터 18층으로 408실이다. 전용면적 40.7㎡ 규모 136실(A·B타입 각 68실)과 전용면적 59.3㎡ 규모 272실(A·B·C·D타입 각 68실)로 지어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50실이 들어선다. 판매시설은 지하 1층에,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나눠 배치한다.

유탑 유블레스는 미래 가치와 환경 친화적인 입지 조건, 교통 호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루원시티 제2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착공한 루원시티 복합청사에는 인천지역에 흩어져 있는 인천시 산하 기관과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복합청사 인근에 소상공인 클러스터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 청사 등이 함께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 주민의 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로자 등 유관 업무 인력과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 상권 형성에도 유리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인천 주요 둘레길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계양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인천 둘레길 1코스와 천마산 중심 인천 둘레길 2코스, 원적산 중심 인천 둘레길 3코스가 각각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교통 호재도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2호선 연장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장선 구간의 역사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스트리트몰이 있는 단지 내 상가 시설에서는 편의 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