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조달청이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여성기업 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소속 여성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간담회를 통해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과 벤처나라에 대해 설명했고, 40여 명의 참석자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에 관심을 보였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공공부분이 혁신제품 상용화 전 초기 구매자가 돼 사용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구매를 확산시키는 것이다.
조달청은 희망업체 컨설팅 등을 통해 여성 기업들이 조달청 혁신조달시장, 벤처나라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임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여성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