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가 연합으로 청소년 정책 정담회를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2개 청소년 입법 참여기구(성남시청소년의회-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주관)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성남교육지원청 주관)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정책 정담회를 성남시의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책 정담회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도모하고, 성남시 청소년의원들의 민주시민 및 사회참여 역량 성장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역대 임기 중 처음으로 추진된 이번 정담회는 지난 17일 성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원세미나실,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의원 및 주요관계자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담회 개최를 축하하고 성남시 청소년의원들의 입법참여 활동을 격려코자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및 성남시 의회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 김보미 의원, 김윤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청소년의회 의장과 교육의회 의장이 각 의회 소개 및 성과를 발표했으며 곧이어 청소년의원들의 제안이 담긴 입법‧정책제안서를 교환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약속하였고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 수립에 대한 청소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자 그룹별 토론 활동 추진 후 결과에 대한 성남시의원들의 실질적인 피드백과 제언이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의원 들의 사회참여 의지와 민주시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진될 청소년의회 의정활동 과정에서도 성남시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일에 성남시의회에서도 관심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