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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26일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 받아

본 접수 시 접수 방법 변경으로 접수 착오 일으킨 신청자 등 구제 목적

 

경기도가 도내 대학생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도는 접수 방법 변경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하면서 예외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를 활용했지만 하반기부터는 신청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차세대 접수 시스템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사용하고 있다. 

 

추가 접수 신청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 8509명에게 18억 3500만 원을,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30여만 명에게 202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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