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및 화재예방 물품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8/art_16638251774273_22ac27.jpg)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은 22일 오산 소재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삼천리 등 지역사회 단체와 안전 취약세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협력해 재난 취약세대를 발굴하고 화재 예방용품을 지원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업무협약에는 공단과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인천·경기남부지부, 인천·경기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서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재난(화재) 취약세대 발굴, 화재예방 물품 지원과 안전점검 등 지원, 그밖에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4개 기관이 화재예방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기요양수급자 등 600세대를 선정하고, 공단이 화재안전키트 600세트 및 가스안전 타이머 콕 20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화재안전키트 전달 및 설치인력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휴대가 간편한 소방용품 비치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 취약세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