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자회사 4곳과 ‘개인정보보호 실천 서약서’ 서명식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위한 캠페인’ 준비과정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홍보 및 실천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인천공항에너지㈜ 4곳이다.
공사와 자회사는 이번 서약서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업무에 필요한 고객 개인정보를 정당한 방법에 따라 최소한으로 수집하고, 유출·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해 개인정보 보안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고도화로 개인정보보호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인천공항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