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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7개 기업, 베트남 유아 전시회에서 273만 달러 실적 달성

22~24일 ‘2022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경기도관 구성
다양한 제품 전시로 120건, 273만 6250달러 수출 상담 실적 달성

 

경기도 중소기업 7개 사가 베트남 유일의 유아 및 어린이 관련 전시회에서 120건, 273만 625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2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10개국 120개 사가 참여해 200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임신 관련 용품, 출산준비 용품, 유아용품, 캐릭터 제품, 문구 등 다양한 유아 및 어린이용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출산용품, 교육용 교구재 및 컨텐츠, 영유아용 영양제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기업들은 도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현지 부스 설치,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 및 상담, 해상/항공 운송료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기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유가, 금리, 환율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통상여건이 어렵고, 해외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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