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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성매매 등 학교 주변 유해업소 38곳 적발

 

인천의 학교에서 퇴폐영업을 벌인 유해업소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한 달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과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해업소 38곳을 적발해 업주 등 43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적발된 유해업소는 다방 성매매 28곳, 퇴폐 마사지업소 26곳, 성인게임장 13곳, 전화방 4곳, 이발소 1곳이다.

 

지난 상반기 합동단속 때와 비교해 4곳이 더 늘어, 경찰은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며 유해업소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형사입건된 43명 가운데 A(46)씨는 고등학교와 인접한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B(36)씨 등 3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았다.

 

또 C(30)씨는 유치원과 인접한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PC방을 운영하며 불법 사행행위 영업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교육청과 협조해 학교 주변 생매매 등 음란 유해업소 위주로 지속적인 단속을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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