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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 경기 다독다독 축제’ 오는 7일 개최

실학 주제로 강연, 무대행사, 체험, 전시 등 구성

 

경기도는 ‘2022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주보다, 책 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독서율 제고를 위해 열리는 도내 대표적인 책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실학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삶과 저술을 통해 실학을 체험할 수 있는 강연, 무대행사,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흠흠신서’ 편찬 200주년을 맞아 ‘흠흠신서와 조선의 정의’, ‘경세유표를 통해 본 복지국가의 전통’, ‘다산의 소프트파워’ 등 실학 강연을 준비했다.

 

아울러 ‘파친코와 함께 하는 12가지 이야기들’이라는 내용으로 인문학 강의도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책을 소재로 한 마술공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여유당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체험‧전시부스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전시․홍보와 남양주시 도서관, 실학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실학 관련 도서와 최신 베스트셀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도서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가을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계절에 정약용의 생가인 남양주시 마재마을에서 다산의 삶과 철학을 축제를 통해 만나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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