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미1여단 내 실내체육관에서 한·미 친선도모 및 미군시설 경비에 동원된 기동대 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미1여단 장병과의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 시설 경비부대인 기동 10·14중대와 미군(USAG) 행정부대, 헌병대 등 4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경기 결과 기동 10중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종료 후 이어진 선수 및 간부오찬에서 미2사단 행정부사단장 엔더슨 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친선 체육대회 개최를 희망한다"며 시설경비에 최선을 다하는 전의경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