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가 최근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 장봉팜스테이마을(회장 김수만)을 찾아 인천부흥고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촌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구마캐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앞서 장봉 팜스테이마을 김수만 회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안전교육 및 고구마 캐기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며 넝쿨을 걷어내 주는 등 원활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수만 회장은 “가을을 맞아 농촌에서 경험하는 수확체험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나들이가 된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농협본부장은 “농촌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도농상생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